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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는 오는 7일까지 투자기업 발굴 플랫폼 '빅웨이브'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참가 기업 모집이 진행되며 설립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어느 곳이든 신청할 수 있다.

인천센터는 상반기에 10개 안팎의 기업을 육성 대상으로 선정해 빅웨이브의 기업 진단을 거친 뒤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IR)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인천센터에서 운영하는 총 5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활용해 후속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빅웨이브는 인천의 벤처·창업 육성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센터가 주관하는 투자 유치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스타트업 39개사를 발굴했다.

이한섭 인천센터장은 "빅웨이브는 인천의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전국적인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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