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기업 비중 2030년 30%로
송광섭 기자(opess122@mk.co.kr)
입력 : 2023.01.13 17:43:46
입력 : 2023.01.13 17:43:46
정부가 현재 1%대에 불과한 인공지능(AI) 활용 기업 비중을 2030년까지 30%로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동시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AI 기술 기업도 100개 이상 육성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관 합동으로 제1차 산업디지털전환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산업 AI 내재화 전략'을 확정했다.
우선 산업부는 디지털전환(DX)이 필요한 기업의 핵심 설비와 공정에 AI 내재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수요·공급 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예컨대 자동차 제조업의 경우 신차 생산라인 구축에 이전에 한 달이 걸렸다면 이번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을 접목하면 소요 시간을 48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산업부는 올해 5개 프로젝트에 10억원씩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신규 예산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산업 AI 융합 인력을 양성하는 데도 집중할 방침이다. 산학연 협업 아래 산업AI교육센터를 운영해 연간 400명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중소·중견기업의 DX 관련 설비투자와 인수·합병(M&A) 등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해 4000억원 규모 산업DX 펀드를 조성해 2024년까지 운용하기로 했다.
[송광섭 기자]
우선 산업부는 디지털전환(DX)이 필요한 기업의 핵심 설비와 공정에 AI 내재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수요·공급 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예컨대 자동차 제조업의 경우 신차 생산라인 구축에 이전에 한 달이 걸렸다면 이번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을 접목하면 소요 시간을 48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산업부는 올해 5개 프로젝트에 10억원씩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신규 예산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산업 AI 융합 인력을 양성하는 데도 집중할 방침이다. 산학연 협업 아래 산업AI교육센터를 운영해 연간 400명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중소·중견기업의 DX 관련 설비투자와 인수·합병(M&A) 등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해 4000억원 규모 산업DX 펀드를 조성해 2024년까지 운용하기로 했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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