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률 높고 배당 후한 기업 주목을"
강인선 기자(rkddls44@mk.co.kr)
입력 : 2023.05.22 17:38:28 I 수정 : 2023.05.22 22:18:20
입력 : 2023.05.22 17:38:28 I 수정 : 2023.05.22 22:18:20
하나證, 기아·신세계 등 꼽아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순매수가 증시 분위기를 좌우하는 상황에서 영업이익률이 높고 배당을 확대하는 기업에 주목하라는 의견이 나온다.
22일 하나증권은 "LVMH와 에르메스 같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기업들은 주가가 29%, 39%씩 상승하면서 CAC40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며 "두 기업의 공통점은 높은 마진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LVMH의 영업이익률 전망치는 27%이며, 에르메스는 41%다. S&P글로벌 럭셔리지수(12%), 프랑스 CAC40지수 평균(13%) 대비 월등이 높다. 이어 배당을 높인 기업들도 주목하라고 권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주주환원 강화가 눈에 띄었다. 닛케이225지수의 주당 배당금은 2010년 175엔에서 2022년 592엔으로 240% 증가했고 올해(604엔)와 내년(632엔)에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영업이익률과 보유 자사주 비율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장사로 기아, LS, 신세계, 컴투스 등을 꼽았다.
[강인선 기자]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순매수가 증시 분위기를 좌우하는 상황에서 영업이익률이 높고 배당을 확대하는 기업에 주목하라는 의견이 나온다.
22일 하나증권은 "LVMH와 에르메스 같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기업들은 주가가 29%, 39%씩 상승하면서 CAC40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며 "두 기업의 공통점은 높은 마진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LVMH의 영업이익률 전망치는 27%이며, 에르메스는 41%다. S&P글로벌 럭셔리지수(12%), 프랑스 CAC40지수 평균(13%) 대비 월등이 높다. 이어 배당을 높인 기업들도 주목하라고 권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주주환원 강화가 눈에 띄었다. 닛케이225지수의 주당 배당금은 2010년 175엔에서 2022년 592엔으로 240% 증가했고 올해(604엔)와 내년(632엔)에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영업이익률과 보유 자사주 비율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장사로 기아, LS, 신세계, 컴투스 등을 꼽았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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