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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일본 증시 매력도가 높아진 현시점에 투자자들이 주목할만한 상품으로 ‘ACE 일본Nikkei225(H)’ 상장지수펀드(ETF)를 추천했다.

ACE 일본Nikkei225(H) ETF는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에서 산출·발표하는 니케이225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내 1부 시장에 상장된 전체 종목 중 시가총액 및 거래량 등 요건을 충족한 상위 225개의 주요 종목을 구성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당 ETF는 최근 1년, 3년 및 설정(2016년 2월 26일) 후 각 20.50%, 57.43%, 109.9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전 세계 경기가 부진한 중에도 일본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일본 5대 상사 투자를 확대한 후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일본은행 양적완화 유지, 도쿄증권거래소의 기업가치 제고 촉구로 상승 동력은 여전하다”며 “엔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유입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