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백 연금연구소, 연금리포트 6월 호 발간
강민우 기자(binu@mk.co.kr)
입력 : 2023.06.09 13:35:26
입력 : 2023.06.09 13:35:26
퇴직연금의 역할 강화 방안 담아

쿼터백그룹(대표 장두영) 연금연구소는 2023년 6월 호 연금리포트 ‘다층보장체제하에서의 퇴직연금의 역할 강화 방안’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선진국 연금 정책 변화 및 개혁 사례, 국내 퇴직연금 현행 제도의 진단 및 퇴직연금의 소득대체율 제고를 위한 제언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대한민국은 노후소득 중 연금 소득이 48%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 퇴직연금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와 제도의 한계도 나타났다. 또한 원리금보장상품에 집중돼 타 연금에 비해 연금 수익률이 두드러지게 낮았고, 특히 노후 준비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소영세 기업의 확정기여(DC) 도입률과 연금 축적률이 저조하다고 진단했다.
쿼터백그룹 연금연구소 강영선 리더는 “퇴직연금의 역할 제고를 위해 보편성 강화, 소득대체율 제고, 연금수령 유도가 기반되어야 한다”며 “특히 퇴직연금이 적정 소득대체율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적립, 운용수익률 개선, 연금 수령이 선순환을 그리며 움직여야 한다”고 밝혔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