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상반기 한국 증시 저점 탈출하며 반등에 성공

하반기에도 코스피 지수 상승랠리 이어갈까? [바로가기]



2023년 상반기 한국 증시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을 비롯한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챗gpt 등장으로 인한 ai혁명으로 일본 니케이 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 지수도 2600선을 회복했다.


특히 반도체와 석유화학 등 수출 주력 업종의 실적 부진과 경기 침체 우려가 증시에 부담을 주었지만, 챗gpt로 인한 생성형ai로 인해 클라우드 서버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반도체 업종이 바닥을 찍었다라는 기대감이 작용해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다시 상승세 흐름을 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하반기에는 증시가 저점을 탈출하고 점진적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면서 글로벌 경제가 안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반도체 업종은 하반기에 실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증권은 “하반기에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고,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며 “반도체 수출은 하반기에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증시가 다시 강세로 전환 되는 터닝포인트 지점일까? 아니면 다시 하반기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한 조정의 가능성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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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최현덕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년래 최저치 수준을 나타내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 영향으로 나스닥은 111.4포인트(0.83%) 상승해 지수는 13,573.32에 거래를 마쳤다”라며 “AI가 새로운 산업을 만들고 세상을 변화시킬 특이점이라며 빅테크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현덕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전일 파이낸셜타임스 스톡 익스체인지(FTSE) 환경테크 지수 편입 소식에 강세를 보였던 2차전지는 골드만삭스 매도 의견과 차익실현 물량이 겹치며 급락한 영향으로 코스피는 8.87포인트(0.72%) 내린 2619.08에 장을 마감했다”라며 “조정 장세가 진행 되는 가운데 2분기가 마무리 되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3분기와 하반기에 대비한 증시 전략과 포트폴리오에 대한 핵심 주도주로 리밸런싱을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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