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AI가 굴리는 자산 1조 육박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입력 : 2023.06.14 17:37:49 I 수정 : 2023.06.14 18:57:06
국내 인공지능(AI) 전문 자산운용사로 도약 중인 KB자산운용의 AI 운용 자산 규모가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14일 KB자산운용은 자사의 AI 관련 운용 자산 규모가 9000억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KB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AI 솔루션 '앤더슨'을 선보인 후 올해 상용화된 다이렉트인덱싱 개발까지 AI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앤더슨은 글로벌 금융 시장의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2018년 1월부터 '케이봇샘'이라는 AI 자산관리 서비스를 KB국민은행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4월에는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도 출시됐다. KB자산운용의 AI 운용 자산 규모는 연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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