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도 과수화상병 발생…충북 누적 56건 20.3㏊
김형우
입력 : 2023.06.16 11:17:51
입력 : 2023.06.16 11:17:51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단양에서도 과수화상병 발병 농가 1곳이 발생했다.

과수화상병으로 매몰 작업이 진행 중인 과수원 모습.
기사 내용과는 상관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16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전날 단양군 어상천면에 있는 과수농가에서 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면적은 0.8㏊이다.
농정당국은 방제 지침에 따라 이 농가의 과수원을 폐원하고, 과수 매몰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달 8일 올해 첫 화상병 발생이 보고된 이후 도내 누적 발생 건수는 충주 36건, 괴산 8건, 제천 5건, 음성 3건, 진천 2건, 증평·단양 각 1건을 합쳐 56건으로 늘었다.
전체 피해 면적은 20.3㏊이다.
농정당국은 발생 농가 반경 2㎞ 내에 있거나 역학관계가 확인된 과수원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하는 한편 인접한 시·군의 예찰도 강화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감염 시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붉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vodcast@yna.co.kr(끝)

기사 내용과는 상관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16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전날 단양군 어상천면에 있는 과수농가에서 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면적은 0.8㏊이다.
농정당국은 방제 지침에 따라 이 농가의 과수원을 폐원하고, 과수 매몰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달 8일 올해 첫 화상병 발생이 보고된 이후 도내 누적 발생 건수는 충주 36건, 괴산 8건, 제천 5건, 음성 3건, 진천 2건, 증평·단양 각 1건을 합쳐 56건으로 늘었다.
전체 피해 면적은 20.3㏊이다.
농정당국은 발생 농가 반경 2㎞ 내에 있거나 역학관계가 확인된 과수원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하는 한편 인접한 시·군의 예찰도 강화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감염 시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붉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vodcast@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