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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의 타깃데이트펀드(TDF) 수익률이 8개 빈티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일 KB자산운용은 ‘KB온국민TDF’ 8개 빈티지(2020·2025·2030·2035·2040·2045·2050·2055)의 수익률이 연중, 3개월, 6개월 구간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식 편입 비중이 가장 높은 ‘KB온국민TDF2055’의 1년 수익률은 13.58%에 달한다. 액티브 TDF인 ‘KB다이나믹TDF’의 1년 수익률은 10.61%로 온국민TDF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KB자산운용의 TDF 상품엔 연초 이후 1000억원 이상 자금이 유입되며 지난 5월 운용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 운용사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김영성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부문 전무는 “KB온국민TDF는 성장주 비중을 높게 가져간 결과 변동성 장세에서도 탄탄한 성과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KB온국민TDF는 업계 최저 보수로 장기 투자 시 높은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