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5월 수출 4.3%↑…철구조물·승용차가 견인
무역수지 12억9천900만달러 흑자 기록
김선경
입력 : 2023.06.21 14:51:19
입력 : 2023.06.21 14:51:19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경남지역 5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33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선박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8.9% 감소한 4억4천500만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철구조물과 승용차 수출은 크게 늘어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철구조물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98.9% 증가한 3억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나라별로는 주로 러시아(2억5천만달러), 대만(2천300만달러), 미국(760만달러) 등으로 수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승용차 수출(2억2천만달러, 전년 동기 대비 514.5% 증가)은 신차 출시 효과에 힘입어 4개월 연속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경남의 5월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 줄어든 20억8천만달러다.
무역수지는 12억9천9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ksk@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