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프리드라이프와 전략적 제휴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입력 : 2023.06.22 10:42:36
부채연계투자 사업 역량 강화


21일 프리드라이프 본사에서 KB자산운용 이현승 대표이사, 프리드라이프 김만기 대표이사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상조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22일 KB자산운용은 프리드라이프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KB자산운용의 부채연계투자(LDI) 사업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리드라이프는 2020년부터 자산운용본부를 신설했고 업계 최초로 선수금 2조원을 돌파했다.

앞서 KB자산운용은 2020년 KB생명보험, KB손해보험의 자금을 유치하며 LDI 사업을 시작했다.

주경섭 KB자산운용 LDI대체운용본부장은 “프리드라이프는 2002년 창립 이후 차별화된 의전 노하우와 재무안전성을 바탕으로 국내 상조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KB 브랜드와시너지 효과로 좋은 물건을 선점하며 혁신적인 맞춤형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자산운용의 운용자산 규모(AUM)는 2020년 말 93조원에서 2023년 5월 기준 133조원으로 대폭 늘었다. 특히 대체투자 부문 수탁고는 2021년 말 18조원에서 2023년 5월 31조원까지 70% 이상 늘며 업계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7.07 16:18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