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시연합 아시아태평양 부의장에 킨텍스 류재원 사업 부사장
노승혁
입력 : 2023.06.22 15:01:45
입력 : 2023.06.22 15:01:45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는 류재원 사업 부사장이 국제전시연합(UFI)의 아시아태평양(AP) 지역 부의장으로 당선됐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다.

류재원 킨텍스 사업 부사장
[킨텍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UFI는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국제전시연합으로 전세계 750여 개의 전시 관련 기관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전시회 인증과 교육, 네트워크 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UFI AP 부의장은 3년마다 AP 지역 회원사들의 투표로 선출된다.
UFI 회원 수가 가장 많은 중국과 UFI 아시아지역본부가 있는 홍콩에 비해 우리나라는 회원 수가 적고 전시산업의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류 사업 부사장의 선출은 의미가 크다고 킨텍스는 설명했다.
류 사업 부사장은 1990년 코트라(KOTRA)에 입사해 도쿄,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파울루, 마드리드 무역관장 등을 역임하고 무역 투자데이터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킨텍스 사업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킨텍스는 "류 사업 부사장의 UFI 부의장 선출은 글로벌 네트워크 교류를 바탕으로 전시업계 내 킨텍스 인지도 제고뿐만 아니라 국내 전시업계의 글로벌 협력을 확장하는데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류 부사장은 "이번 선거 결과는 한국 전시산업의 국제적 역량과 킨텍스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국의 전시산업이 가진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nsh@yna.co.kr(끝)
임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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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I는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국제전시연합으로 전세계 750여 개의 전시 관련 기관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전시회 인증과 교육, 네트워크 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UFI AP 부의장은 3년마다 AP 지역 회원사들의 투표로 선출된다.
UFI 회원 수가 가장 많은 중국과 UFI 아시아지역본부가 있는 홍콩에 비해 우리나라는 회원 수가 적고 전시산업의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류 사업 부사장의 선출은 의미가 크다고 킨텍스는 설명했다.
류 사업 부사장은 1990년 코트라(KOTRA)에 입사해 도쿄,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파울루, 마드리드 무역관장 등을 역임하고 무역 투자데이터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킨텍스 사업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킨텍스는 "류 사업 부사장의 UFI 부의장 선출은 글로벌 네트워크 교류를 바탕으로 전시업계 내 킨텍스 인지도 제고뿐만 아니라 국내 전시업계의 글로벌 협력을 확장하는데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류 부사장은 "이번 선거 결과는 한국 전시산업의 국제적 역량과 킨텍스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국의 전시산업이 가진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nsh@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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