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제주 국제선 항공 연결 확장 효과 두드러져”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3.07.03 08:45:23
입력 : 2023.07.03 08:45:23

키움증권은 3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하늘길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5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734억원, 10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지노는 5월 골든위크 및 노동절 영향에 따라 드랍액 3428억원, 매출액 320억원으로 예상했다.
호텔 또한 전 분기 제주 기상 악화 및 내국인 해외여행 전환 등의 악재에서 벗어나 외국인 제주도 입도 증가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19년 월 평균 1461편이었던 제주 국제공항의 국제선은 5월 606편으로 41% 회복됐다. 2019년 월 평균 대비 제주 입도 회복률은 전체 외국인 6월 기준 39%, 중국 4월 기준 19%다. 해외 노선 확대 결과로 4월 이후 항공권 확장 반영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제주 국제공항의 해외 항공편 확장, 여름 성수기 감안 시 호텔과 여행의 실적 개선은 결정적이다”며 “카지노의 7월 중국 항공사의 제주 취항 효과를 통해 월별 150억원 수준의 순매출 달성이 가능하다면 연결 영업이익 흑자전환으로 연결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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