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컬리, 평택물류센터 오픈…롯데면세점, '더뮤지엄비지터' 업계 단독 입점

◆ 삼양식품그룹, '삼양라운드스퀘어'로 사명·CI 변경


[톱데일리] 삼양식품그룹은그룹과 지주사인 삼양내츄럴스의 사명을 '삼양라운드스퀘어'로 변경하고 새로운 CI를 공개.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새 비전은 '삶과 미래를 채우는 자양분이 되는 기업'으로, 브랜드 슬로건은 '불가능의 룰을 깨다'로 지정. 신규 CI 디자인은 '라운드 스퀘어'라는 네이밍을 명료한 기하학적 그래픽으로 재해석하고, 기존 CI와 색상도 차별화. 삼양식품그룹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미래 먹거리 창출, 글로벌 체제를 가속화할 방침.

한 줄 코멘트 => 새로운 색깔로 '종합식품기업' 도약할까

◆ 컬리, 최대 규모 '평택물류센터' 오픈


컬리가 경기도 평택시에 '컬리 평택물류센터'를 오픈. 평택물류센터는 총 8개층, 199,762㎡ 면적으로 컬리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 컬리 물류 기지 중 가장 큰 정온 센터를 갖춘 것이 특징. 정온 센터는 외부 기온의 영향 없이 실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공간. 또한 컬리 평택물류센터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통해 하루 약 22만 박스의 주문처리가 가능. 김포물류센터와 동남권물류센터의 일 주문 처리량까지 더하면 전체 물류 생산성은 전년 대비 약 20% 향상될 것으로 예상.

한 줄 코멘트 => 배송 경쟁력 강화해 외형과 내실 모두 잡을까




◆ 롯데면세점, '더뮤지엄비지터' 입점


롯데면세점이 지난 1일 명동본점 9층에 더뮤지엄비 지터 매장을 오픈. 더뮤지엄비지터는 현대미술을 기반한 국내 패션 브랜드. 롯데면세점은 이번 브랜드 입점으로 대표 인기 상품인 '하트 스프레이드 티셔츠', '파이브 플라워 팟 볼 캡'을 포함한 의류, 가방, 모자 등 패션 아이템 70여 종을 선보였으며, 'HE' 컬렉션도 업계 단독 판매. 명동본점 외에도 롯데인터넷면세점에도 해당 브랜드를 동시 입점시켰으며, 오는 8월 11일엔 제주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 예정.

한 줄 코멘트 => 시내면세점 강화로 인천공항 공백 메우기




◆ 현대홈쇼핑, 상품 영역 확장


현대홈쇼핑 3일 오후 9시45분 TV라이브 방송을 통해 영어·수학 등 과목을 전문 강사로부터 1 대 1로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 '밀당 PT(퍼스널티처)'를 선보일 예정. 이외에 모바일 채널 상품 차별화도 추진. 오는 7일에는 오후 7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채널 '쇼라'에서 '줍줍하쇼라' 첫방송을 시작. '줍줍하쇼라' 1회 방송에서는 업계 최초로 리퍼비시 가구 판매를 진행.

한 줄 코멘트 => 신규 콘텐츠 확대로 고객 유치 주력


톱데일리
변정인 기자 ing@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