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프로, 52주 신고가 경신…황제주 코앞(종합)
이민영
입력 : 2023.07.05 15:41:38
입력 : 2023.07.05 15:41:38

[에코프로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에코프로[086520]가 5일 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주당 가격이 100만원을 넘는 '황제주' 등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6.43% 높은 94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는 장 중 95만8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전날 장 중 93만4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쓴 지 하루 만에 또다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로써 지난 3일 91만9천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3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테슬라가 예상치를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면서 이차전지 기업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테슬라의 2분기 각국 인도 차량 대수가 46만6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44만5천대를 뛰어넘는 수치다.
이에 더해 주가 하락을 예상해 주식을 빌려 판 공매도 투자자가 예상외로 주가가 상승해 해당 주식을 사는 '쇼트 스퀴즈(short squeeze)' 영향이라는 분석도 나오지만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화력 센 외인 가세 … 코스피 새 역사 만든다
-
2
[표] 외국환율고시표
-
3
[나현준의 데이터로 세상읽기] 美사모펀드의 공모화 … 韓도 벤치마킹해야
-
4
집값 상승세 꺾이자 … 대형 건설株도 조정 돌입
-
5
상법개정으로 떴던 한전 외인 팔때 개미만 사들여
-
6
[나현준의 데이터로 세상읽기] '오천피 시대' 연금부자 쏟아지려면 … 퇴직연금 주식비중 늘려야
-
7
커지는 가상자산시장 … 빅테크·금융권 협력 늘어날것
-
8
올 수익률 27% … '돈나무 언니'가 돌아왔다
-
9
"檢·기재부개편 대통령실 보고 정부조직개편 큰틀 이견 없다"
-
10
"디지털 혁신은 위기 아닌 기회 … 회계업 미래, AI에 달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