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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SK 주식회사 C&C는 디지털 컨설팅 전문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가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SK C&C는 애커튼 파트너스가 사업 전략부터 운영 및 현장 적용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디지털 코치' 역할을 지향한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전환(DX)과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전략, 사업 프로세스 혁신 및 정보화 전략 계획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애커튼 파트너스 신임 대표로는 SK이노베이션[096770] IT전략실장을 역임한 유해진 SK C&C ICT디지털부문장과 IBM GBS, EY, 딜로이트에서 전략 및 프로세스 혁신 컨설팅을 수행한 홍승민 대표 파트너가 선임됐다.

홍승민 애커튼 파트너스 대표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 컨설팅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는 디지털 컨설팅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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