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서울위크 여름특별전' 소상공인 상품 최대 1만원 할인

고은지

입력 : 2023.07.13 11:15:03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는 소상공인이 생산·판매하는 제품을 최대 1만원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슈퍼서울위크-여름휴가특별전'을 이달 17∼28일 국내 온라인쇼핑몰 4곳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슈퍼서울위크 여름휴가특별전'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020년 시작한 슈퍼서울위크는 시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쇼핑몰 입점과 쇼핑몰 내 할인 쿠폰 발행을 지원하는 온라인 기획전이다.

올해는 기존 연 2회 하던 행사를 7, 9, 12월 등 계절별로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확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번가, G마켓, 옥션, 롯데온 등 4곳에서 동시에 하며 가전·뷰티·반려동물용품 등을 판매하는 1만3천개의 소상공 업체가 참여한다.

소비자는 최대 20%(최대 1만원)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소상공인의 디지털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온라인시장 진출을 돕는 맞춤형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올해 지원 대상 기업은 약 1천100곳으로 전문가 방문 진단·컨설팅,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 크라우드펀딩, 주요 유통채널 상담 등을 지원받는다.

일반 지원은 이달 23일까지, 공통 지원은 상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선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부터 실제 쇼핑몰 입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매출을 증대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품질 좋은 소상공인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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