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스치기만 해도 급등하던 2차전지 관련주 변동성 폭발

코스닥 4% 폭락! 잠시 조정일까? 하락의 전조일까? [수혜주 확인]



스치기만 해도 급등 시세를 이어가던 2차전지 관련주 특히 양극재 대장주인 에코프로와 포스코 관련주들이 금일 변동성이 폭발했다.


오전 장에서는 에코프로가 159만원 찍으며 황제주의 질주를 계속했지만 오후장 들면서 변동성이 폭발하며 122.8만원에 마감했다.


또 다른 양극재 관련주인 포스코퓨처엠 또한 장 중 16% 폭등하며 전일에 이은 급등세를 이어갔으나 오후장에는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전일 보다 6% 하락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오전장에서 1500종목이 하락세였지만 2차전지 관련주의 선방으로 보합권 흐름을 보였으나 오후장에서 2차전지 대장주들의 변동성이 폭발하자 코스닥은 장 중 5% 폭락하며 결국 4% 하락하며 900선은 지지 마감했다.


그 동안 공매도 세력의 공격을 받은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동학개미 군단의 2차 운동으로 인해 주가 폭등 수준의 랠리가 나와 제2의 게임스톱 사태로 번지는거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즉 2차전지 폭등 관련해서 개미 군단의 집중 매집 사태로 인해 공매도 세력의 숏커버 물량이 대량으로 나오면서 대시세를 촉발했다는 뜻이다.


즉 개미 군단과 공매도 세력의 2차 전쟁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증시에서 투자자들은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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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박수범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고조된 가운데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대형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나스닥은 85.69포인트(0.61%) 오른 14,144.56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라며 “미 중앙은행(Fed)이 이번 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점은 기정사실화됐지만, 관건은 앞으로의 금리 관련 결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수범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코스닥이 4% 폭락한 가운데 이날 급락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수급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최근 신용융자잔고 증가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급 쏠림 현상의 중심에 있었던 2차전지 밸류체인 종목들의 변동성 확대에 따라 향후 반대매매 출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한 것이다”라며 “금일 하루 2차전지 관련주에 대한 변동성이 증가한 가운데 스치기만 해도 급등하던 2차전지 관련주들이 금일 변동성이 폭발하는 하루였기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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