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국내 커피믹스 1위 업체인 동서식품의 모회사인 동서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391억7507만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 늘어난 5564억8660만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47.3% 급증한 1696억1104만원을 달성했다.

동서 측은 “법인세법 개정(관계기업의 수입배당금 익금불산입률 변경)으로 인한 법인세 비용 감소로 당기순이익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동서는 보통주 1주당 730원씩 총 720억3094만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지난달 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