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당기순이익 1465억 사상 최대 실적…전년比 136.2%↑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입력 : 2023.02.02 13:56:45
입력 : 2023.02.02 13:56:45
흥국화재가 국내외 경기 침체에도 지난해 역대 최대 이익의 호실적을 거뒀다.
흥국화재는 2일 지난해 매출액 4조 5289억원, 영업이익 1864억원, 당기순이익 1465억원을 시현했다고 2일 밝혔다.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대비 각각 141.8%, 136.2% 늘었고 당기순이익 1465억원은 역대 최대 이익규모다. 장기손해율은 2021년 103%에서 2022년 95%로 8%포인트 개선됐다. 특히, 고수익군인 장기보장성보험의 매출비중이 업계 대비 높은 90%를 차지해 실적개선이 뚜렷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우량상품 중심 매출 확대와 손해율 관리, 판매채널 차별화 등 다양한 전략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며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신지급여력제도(K-ICS)와 관련한 자본건전성 및 경영관리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맘편한 자녀사랑보험’과 ‘내일이 든든한 암보험’ 등 수익성 높은 보장성보험에 주력, 안정적 손해율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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