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프협력회의 FTA 7차협상 사우디 리야드서 개최
홍국기
입력 : 2023.02.14 08:20:14
입력 : 2023.02.14 08:20:14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4∼1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한국과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7차 협상이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GCC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6개국의 협력기구로 에너지, 자원, 건설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과 협력해 온 중동 지역의 핵심 교역 대상이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협상에서는 시장 개방, 교역 환경 개선, 통상 규범, 유망 협력 분야의 협정문 반영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권혜진 산업부 FTA교섭관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UAE와의 성공적인 정상외교 성과가 중동 지역 전체로 확산하는 가운데 에너지, 인프라, 신산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GCC 회원국과의 협력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redflag@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신규 다운로드 재개했지만…딥시크 국내 인기 '뚝'
-
2
급비탈 선 한국경제…성장전망 한달새 반토막, 1%대도 씨마른다
-
3
SK그룹, 최태원 회장 약속한 '정보보호 혁신위원회' 구성 착수
-
4
"젠슨 황·립부 탄 등 거물 총출동"…대만 '컴퓨텍스' 20일 개막
-
5
예보한도 상향에 '머니무브' 방아쇠…금융당국, 상시점검TF 가동
-
6
관세 파고에도 회사채 시장 순항…"5월 실적시즌 기업별 차별화"
-
7
롯데손보 콜옵션 연기에 보험사들 타격…700억 보유 개인들 우려
-
8
표 되는 '월급쟁이 감세론' 전면 부각…세수펑크는 딜레마
-
9
400조대 '의무지출'…구조개선 없는 선심성 복지공약에 가속페달
-
10
국가부채 비율, 非기축통화국 평균 첫 추월…5년 뒤엔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