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찾은 유인촌 "지속적인 투자 필요…관광수준 높이길"
차민지
입력 : 2024.03.05 16:00:01 I 수정 : 2024.03.06 15:54:58
입력 : 2024.03.05 16:00:01 I 수정 : 2024.03.06 15:54:58

(서울=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4년여 간의 1단계 공사 끝에 지난달 30일 인천 영종도에 임시 개장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포레스트 타워 모습.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영종도에서는 2017년 4월 문을 연 파라다이스시티에 이어 두 번째 초대형 복합리조트다.이곳은 2046년 완공 예정인 4단계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가 될 전망이다.2023.12.13 cham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이 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개장행사장에 방문해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유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인스파이어 개장이 국내 카지노 영업장 한 곳 추가라는 의미에 그치지 않고, 한국 문화관광 수준을 더욱 높이는 뜻깊은 첫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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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를 위해서는 한국형 복합리조트로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인스파이어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지난 1월 인스파이어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을 허가했다.
이는 2005년 이후 19년 만의 신규 허가이자 외국인 투자자에 이뤄진 최초 허가다.
인스파이어는 카지노 외에도 1만5천석 규모의 다목적 전문공연장, 5성급의 호텔 객실 1천275개, 국제규격의 국제회의시설, 대형 실내 워터파크, 쇼핑몰, 식당가 등을 갖췄다.
chach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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