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미국 테마시황

3/5(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차익실현 매물 속 기술주 약세 등에 하락한 가운데, 주요 테마들도 대부분 하락. 특히, 애플(-2.84%)이 전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로부터 반독점법 위반으로 18억4,000만유로(약 2조6,7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데 이어 중국 내 아이폰 판매 부진 소식이 전해지며 5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등 모바일 테마가 하락했고, 테슬라(-3.93%)가 中 출하량 감소 여파 지속 속 독일 공장 가동 중단 소식도 전해지며 이틀째 하락하는 등 전기차 테마가 하락. 마이크로소프트(-2.96%) 등 컴퓨터, 아마존(-1.95%), 알파벳A(-0.51%), 메타(-1.60%) 등 인터넷, 넷플릭스(-2.81%) 등 미디어 등 여타 대형 기술주 관련 테마들도 하락했고, 브로드컴(-4.24%), 퀄컴(-3.07%), ARM(-2.85%),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36%), ASML(-2.93%) 등 반도체 테마도 하락.

이 외 비트코인 가격이 6만9,000달러를 돌파해 지난 2021년 11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코인베이스(-5.40%)가 하락하는 등 암호화폐 테마가 하락했고, 세일즈포스닷컴(-5.05%) 등 S/W 및 IT 서비스, 블록(-3.34%) 등 전자결제, 로블록스(-1.99%) 등 게임, 나이키(-1.24%) 등 소비재, 포드(-1.26%) 등 자동차, 니콜라(-2.94%) 등 수소차, 퓨얼셀 에너지(-4.84%) 등 연료전지, 발레(-1.56%) 등 광산 등의 테마가 하락.

반면, 소매 기업 타겟(+12.02%)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급등하는 등 소매유통 테마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고, 델타 항공(+0.55%) 등 항공, 엑슨 모빌(+1.23%) 등 정유, 솔라엣지(+0.82%) 등 신재생에너지, 디어(+0.63%) 등 산업재 등의 테마가 양호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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