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 순자산 500억원 돌파”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4.04.24 10:25:41
올해 순자산 440억원 늘어
설정후 수익률 47% 달해




NH아문디자산운용이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H)가 순자산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H) 순자산액은 501억원이다. 올해에만 순자산액이 약 440억원 늘었다.

수익률도 우수하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1년, 설정후 수익률은 각각 24.5%, 47.1%에 달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기술력이 뛰어난 우주항공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투자 전략을 취하고 있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록히드마틴, 에어버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이 있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패시브솔루션본부장은 “현재 우주항공 산업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했다”며 “민간 우주산업 성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때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가 효과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비영리단체 우주 재단에 따르면 주요국은 우주 관련 예산을 연평균 9% 수준으로 확대했다. 미국은 50년 만에 유인 우주 프로젝트를 재개했고 우리나라도 올해 5월 우주항공청을 공식 설립하기로 했다.

민간에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등이 대표 주자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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