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전용계좌 열었다

김태성 기자(kts@mk.co.kr)

입력 : 2024.05.20 12:22:33
20일부터 개설 가능···6월 첫 발행 예정


미래에셋증권


저축성 상품인 ‘개인투자용국채’ 출시를 앞두고 단독판매대행사인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용 국채를 매입할 수 있는 전용계좌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6월 첫 발행을 시작하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상품이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전용계좌에서만 매입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필수적으로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개인(미성년자 포함 거주자)만 투자가능하고, 청약의 형태로 최소 10만원에서 연간 최대 1억원까지 매입할 수 있다.

국채는 10년, 20년 월물로 1월에서 11월까지 연11회 발행될 예정이다.

전용계좌는 미래에셋증권 모바일앱 M-STOCK 또는 미래에셋증권 전 지점에서 개설 가능하다.

개인투자용 국채에 관한 궁금한 점은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전담상담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점도 있다. 중도환매 시 표면금리가 단리로 적용되고,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는 적용되지 않는다.

매입 1년 후부터 중도환매가 가능한데. 월별로 중도환매 가능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환매가 되기 때문에 항상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로 담보대출이나 질권설정을 할 수 없고 소유권 이전이 제한되기 때문에 중간에 투자금액을 회수할 가능성이 있는 투자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9일 개인투자용 국채 소개영상에 이어 ‘개인투자용국채 100% 활용법’ 영상을 29일 오후 6시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미래에셋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모바일앱 M-STOCK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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