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초단체와 2030엑스포 현지실사 협력 체계 구축

민영규

입력 : 2022.12.26 08:10:43


2030엑스포 어린이 그림 담은 부산시티투어 버스
[부산관광공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내년 4월 초로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단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부산시와 16개 구·군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부산시는 26일 오후 5시 열린행사장(옛 부산시장 관사)에서 박형준 시장과 16개 구·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제3차 부산시-구·군 소통·혁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구·군은 내년 4월 3∼7일 이뤄지는 BIE 현지 실사를 앞두고 체계적이고 아름다운 도시 디자인을 갖추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시민 참여형 환영 행사를 개최하는 등 2030부산엑스포 유치 열기를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박 시장은 "엑스포를 유치하는 데 부산이라는 도시 브랜드 이미지가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해 체계적이고 심미적인 통일성을 갖춘 도시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youngkyu@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5.14 08:22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