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AI PC 시대가 본격화

2027년 전 세계 1.6억대 출하 전망 [유망주 확인]



AI PC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엔비디아와 퀄컴은 인텔의 독점적 지위에 도전장을 내밀며, AI 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독립적으로 AI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자 한다.


올해 5000만 대로 예상되는 AI PC 출하량은 2027년 전체 PC의 60%인 1억 6700만 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삼성전자 등 세 곳으로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받아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퀄컴은 마이크로소프트(MS) 운영체제인 코파일럿 플러스가 적용된 노트북에 AI 반도체를 공급하며 AI PC 시장에 진출을 예고하고 있다.
AI PC의 부상은 PC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오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시장 구조를 재편할 것으로 전망 되며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용자들은 더욱 향상된 컴퓨팅 경험을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 된다.


그렇다면 AI PC 시대 도래와 관련해 증시에서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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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백인엽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4월 구인.이직 보고서에서 올해 4월 구인 건수가 805만9천건으로, 전월대비 29만6천건 감소한 영향으로 나스닥은 전장보다 28.38포인트(0.17%) 오른 16,857.05으로 마감했다”라며 “월가에서는 미국 고용시장이 어느 정도 둔화 조짐을 보일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인엽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미국 경기 둔화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감이 확대되는 가운데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등 수급 여건이 개선 된 영향과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삼성전자 발언으로 대형주가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40포인트(1.03%) 오른 2,689.50으로 마감했다”라며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55%), 전기전자(2.09%), 의료정밀(2.06%), 섬유의복(1.57%), 기계(1.12%), 철강금속(1.05%) 등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AI PC 시대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 되기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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