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K푸드 수출, 선호 지역은 북미.동남아

글로벌 K푸드 열풍 지속 [유망주 확인]



한국의 식품 수출 기업들이 선호하는 수출 지역으로 북미와 동남아시아가 꼽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의 조사에 따르면, 이들 지역은 K푸드의 글로벌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은 올해 1분기에만 약 4억 7천 900만 달러의 K푸드를 수입하며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일본(4억5천200만 달러), 중국(4억4천만 달러)이 뒤를 이었다.


K푸드의 인기는 국내 기업들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불닭볶음면, 만두, 냉동김밥 등 글로벌 K푸드의 인기가 지속되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도 성장세를 보이며 관련주들의 주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예년보다 폭염이 빨리 찾아오면서 관련 기업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K푸드 열풍은 국내 식품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


정부는 K푸드 열풍을 지속시키기 위해 국내 식품 산업을 육성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KPOP에 이어 K푸드까지 글로벌 확장 국면인 현 시점에서 국내 증시에서 6월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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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박병주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미국 노동부는 지난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7만2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된 영향으로 나스닥은 전장보다 39.99포인트(0.23%) 내린 17,133.13으로 마감했다”라며 “유럽중앙은행(ECB) 금리인하에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하 기대에 부풀었던 주식시장 투자 심리는 견조한 비농업 고용 지표에 위축된 모습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병주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심리 변동에 따라 오는 13일 FOMC 회의결과와 점도표 확인 전까지 관망세 심리가 영향을 미치면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p(0.79%) 하락한 2701.17에 장을 마쳤다”라며 “업종별로는 때이른 폭염에 빙과류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식품주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대한민국 소프트파워가 KPOP, K드라마, K영화에서 K푸드로 글로벌 인기가 확장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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