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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온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2022년도 부산항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10대 뉴스는 부산항 관련 360여 건의 뉴스 중 부산항만공사가 20건을 우선 추린 뒤 시민 4천 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10대 뉴스는 '부산항 신항 내부 도로 활용해 물류대란 피했다', '146년 만에 부산시민 품으로 돌아온 북항 친수공간', '부산항만공사, 네덜란드 로테르담 물류센터 본격 운영'이 꼽혔다.

'부산항 2050 탄소중립종합계획 수립 본격화', '안전 신기술 도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부산∼오사카 국제여객선 운항 900일 만에 정상화' '부산항 신항 10년 만에 컨테이너터미널 개장' '항만 차량 반출입예약시스템, 차량 대기시간 15% 감소 효과' 등도 포함됐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내년에도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부산항을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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