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3조원 투자 유치…6천여명 고용창출 기대
민영규
입력 : 2022.12.26 14:56:25
입력 : 2022.12.26 14:56:25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올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을 비롯해 철강, 정보통신(IT), 조선·해양,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71개 업체로부터 3조43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6천3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지역별로 연관 업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는 '유치구역 특화'를 추진한다.
북항 1단계 재개발 부지에 IT, 영상, 문화복합,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에 파워 반도체, 문현금융단지에 금융 및 블록체인, 센텀2산업단지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및 지식서비스 업종을 배치하겠다는 것이다.
또 북항 재개발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부산 신항 배후부지 일부를 부산시 기업유치 전용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에 그린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등 2조5천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youngky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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