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 탓에 꿀벌 실종 6~10월 대대적 방제
이희조 기자(love@mk.co.kr)
입력 : 2023.02.22 17:34:06
입력 : 2023.02.22 17:34:06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해충 확산으로 꿀벌 피해가 커지고 있는 양봉 농가에 방제약품과 최대 1000만원의 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꿀벌 사육 봉군 수는 약 247만봉군으로 1년 전과 비교해 8.2% 줄었다. 농식품부는 양봉 농가가 '플루발리네이트' 성분의 방제제를 사용하면서 이 성분에 내성을 가진 해충 '응애'가 확산해 꿀벌 폐사를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응애 방제를 강화하기 위해 6∼10월 집중 방제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희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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