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시그널] 폐배터리 사업 코스모그룹株 상승

입력 : 2023.02.22 17:35:22




국내·미국 주식 투자 서비스 MK시그널 인공지능(AI)이 한국 주식은 코인을 재상장한 회사와 폐배터리 수혜 기대를 받는 회사, 미국 주식은 반도체 후공정 업체에 각각 투자해 20% 안팎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MK시그널에 따르면 지난 14~20일 주간 단위로 AI가 매도한 종목 가운데 수익률 상위 종목을 집계한 결과 국내 주식은 위메이드(22.32%), 코스모신소재(20.07%), 코스모화학(18.85%), 이녹스첨단소재(14.04%), 제주항공(9.87%) 순으로 높았다. 이들 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7.03%에 달했다. MK시그널의 국내 주식 주간 전체 평균 수익률은 8.41%를 기록했다.

MK시그널은 코스모그룹 2차전지 양극재·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계열사인 코스모신소재에 대해 2월 2일 매수신호, 2월 16일 매도신호를 냈다. 2차전지 양극재 핵심 소재인 황산코발트 제련회사 코스모화학에는 2월 7일 매수신호, 2월 16일 매도신호를 냈다. 코스모신소재는 오는 3월 시행되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연초부터 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 등 양극재 관련주 동반 강세 흐름을 타고 주가가 올랐다. 코스모화학은 지난 16일 유럽연합(EU)이 '유럽판 IRA'로 불리는 핵심원자재법(CRMA) 추진에 따라 폐배터리 사업 수혜 기대감을 받으면서 성일하이텍, 에코프로 등 폐배터리 관련주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코스모화학은 수산화코발트와 폐배터리 스크랩을 구매해 코발트를 회수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코스모화학과 자회사 코스모신소재는 신설 중인 전구체 설비 공사를 올 1분기 내로 완공할 계획이다.

MK시그널은 AI가 국내·미국 주식 8000여 개 종목에 대한 투자정보와 매매신호를 국내 최초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는 매일경제 증권정보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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