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방산·농식품 등에 정책금융 10조 추가공급

채종원 기자(jjong0922@mk.co.kr)

입력 : 2023.02.22 17:38:52
금융위, 5대분야 자금지원 계획





정부가 올해 미래유망산업을 비롯한 '5대 중점 분야 사업'에 공급하는 정책금융 지원 규모를 현재 81조원에서 91조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늘어난 10조원은 항공우주, 방위산업을 포함해 새롭게 선정한 7개 사업에 투입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열린 제2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추가 보완한 자금 공급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항공우주, 방위산업을 비롯해 탄소소재, 양자기술, 농식품신산업, 탄소중립 핵심이행분야(플라스틱, 시멘트)를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부처별 신규 발표 정책 등 당면한 산업 현안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미래 신산업 육성과 벤처기업의 성장동력을 제고하기 위해 혁신성장펀드를 총 3조원 규모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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