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최고 2.4%p 인하
강인선 기자(rkddls44@mk.co.kr)
입력 : 2023.02.23 10:46:10
입력 : 2023.02.23 10:46:10
‘슈퍼365 계좌’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최대 9.8% → 7.4%로 2.4%p 내려
총 6개 구간으로 분류돼 있던 이자율 3개 구간으로 단순화해 고객편의성 제고
올해 들어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내린 모든 증권사 중 금리 인하 폭 가장 커
총 6개 구간으로 분류돼 있던 이자율 3개 구간으로 단순화해 고객편의성 제고
올해 들어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내린 모든 증권사 중 금리 인하 폭 가장 커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은 고객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슈퍼(super)365 계좌’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최대 2.4%포인트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슈퍼365 계좌’는 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업계 최저수준의 거래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개설 전용 종합 자산관리계좌다.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예수금에 원화 연3.15%, 미국달러 연4.0%의 금리로 일복리 이자수익을 지급하는 ‘RP 자동투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메리츠증권은 총 6개 구간으로 분류돼 있던 슈퍼365계좌의 이자율을 ‘7일 이하’, ‘30일 이하’, ‘30일 초과’ 3개 구간으로 단순화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했다. 인하 적용되는 이자율은 ‘7일 이하’ 연5.9%, 30일 이하 연6.9%, 30일 초과 연7.4%로 업계 최저수준이다는 설명이다.
이번 금리인하로 7일 이하 이자율은 6.9%에서 5.9%로, 30일 이하 이자율은 최대 8.4%에서 6.9%로 각각 1.0%포인트와 1.5%포인트씩 내려간다. 30일 초과 이자율은 최대 9.8%에서 7.4%로 2.4%포인트 인하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올해 들어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내린 모든 증권사 중 금리 인하 폭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변경된 이자율은 3월 2일 매수 체결된 물량부터 적용된다.

이번 신용거래융자 금리 인하는 슈퍼365계좌에 한하며, 메리츠증권 MTS 앱 ‘메리츠SMART’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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