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1만개 펀드 자산 확인…투자자보호 강화”
강인선 기자(rkddls44@mk.co.kr)
입력 : 2023.02.27 10:45:15 I 수정 : 2023.02.27 14:44:28
입력 : 2023.02.27 10:45:15 I 수정 : 2023.02.27 14:44:28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결원)이 ‘펀드 자산대사 지원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4분기 펀드 운용사들이 운용자산 명세를 기한내 신탁사에 통보한 비율이 98.6%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산대사란 수탁사의 펀드재산 내역과 운용사의 펀드재산 명세 내역이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펀드 자산대사 지원시스템이란 집합투자업자가 운용자산명세를 공유하고 신탁업자가 보관자산명세를 공유하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일치 또는 불일치하는지 결과를 참가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2021년6월 사모펀드 환매연기 사태 등을 계기로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자산이 실제 투자하고 있다고 밝힌 자산과 일치하는지를 보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스템 도입 이후 집합투자업자가 ‘자산대사 업무 가이드라인’에서 정한 통보기한(10영업일 이내) 내 운용자산명세를 통보한 비율은 98.6%로, 전분기 대비 11.8% 증가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을 통한 자산대사 업무처리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펀드재산 자산대사 시스템을 통해 관리된 펀드 수는 1만168개로 전분기 대비 1.4% 감소했다. 편입된 자산 수도 28만762개로 전분기 대비 1.9% 감소했다.
시장성 외화증권은 4만7004개, 비시장성 해외자산은 774개로 전분기 대비 각각 4.64%, 0.8% 증가했으나 금융·파생상품, 시장성 국내증권 및 비시장성 국내자산은 전분기 대비 각각 5.5%, 2.7% 및 0.3% 감소했다.
펀드 자산대사 지원시스템이란 집합투자업자가 운용자산명세를 공유하고 신탁업자가 보관자산명세를 공유하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일치 또는 불일치하는지 결과를 참가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2021년6월 사모펀드 환매연기 사태 등을 계기로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자산이 실제 투자하고 있다고 밝힌 자산과 일치하는지를 보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스템 도입 이후 집합투자업자가 ‘자산대사 업무 가이드라인’에서 정한 통보기한(10영업일 이내) 내 운용자산명세를 통보한 비율은 98.6%로, 전분기 대비 11.8% 증가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을 통한 자산대사 업무처리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펀드재산 자산대사 시스템을 통해 관리된 펀드 수는 1만168개로 전분기 대비 1.4% 감소했다. 편입된 자산 수도 28만762개로 전분기 대비 1.9% 감소했다.
시장성 외화증권은 4만7004개, 비시장성 해외자산은 774개로 전분기 대비 각각 4.64%, 0.8% 증가했으나 금융·파생상품, 시장성 국내증권 및 비시장성 국내자산은 전분기 대비 각각 5.5%, 2.7% 및 0.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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