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4.10.02 17:03:52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10/2 KOSPI 2,561.69(-1.22%)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이스라엘-이란 전면전 우려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2,566.55(-26.72P, -1.03%)로 갭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키운 지수는 2,555.46(-37.81P, -1.4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점차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오후 들어 약보합권까지 올라서며 2,591.61(-1.66P, -0.0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장 마감까지 재차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결국 2,561.69(-31.58P, -1.22%)로 장을 마감.
이스라엘-이란 전면전 우려 속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코스피지수는 1% 넘게 하락, 3거래일 연속 하락. 美 항만 노조 파업, 美 제조업 지표 부진 등도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오는 4일(현지시간) 美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진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2,700계약 넘게 순매도.
특히, 메모리 업황 부진 속 맥쿼리, 삼성전자 목표주가 대폭 하향 조정, 중국 엔비디아 칩 사용제한 소식 등에 삼성전자(-0.33%), SK하이닉스(-3.15%) 등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 현대차(-2.87%), 기아(-1.20%) 등 자동차 대표주들도 美 판매량 부진 등에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1.45%), 삼성SDI(-1.85%) 등 2차전지 대표주와 삼성화재(-3.19%), 현대해상(-6.21%), DB손해보험(-3.12%) 등 보험주도 약세.
이란이 이스라엘을 직접 타격하면서 전면적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음. 이란은 전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겨냥해 약 180발의 탄도미사일을 포격했음. 이는 지난 4월13∼14일 미사일과 드론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습한 지 5개월여만임. 아울러 이란이 2차 공격을 준비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이스라엘도 보복을 천명한 만큼 전면전에 대한 고조되는 모습. 이스라엘은 며칠 내로 이란 내 석유생산 시설과 다른 전략적 요충지를 겨냥해 상당한 보복을 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한편,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이날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첫 지상 교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일 9월 수출이 587억7,000만달러(약 78조원)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 늘었다고 발표. 이는 올해 최대 규모이자 9월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9월 이후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대만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은 급락한 반면, 홍콩은 급등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5원 상승한 1,319.3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82억, 7,055억 순매도, 개인은 9,87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736계약, 540계약 순매도, 기관은 3,590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1bp 하락한 2.780%,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6.0bp 하락한 2.93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6.42로 마감. 외국인이 7,317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은행, 투신은 2,771계약, 2,417계약, 1,013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3틱 오른 117.91로 마감. 외국인, 은행이 7,093계약, 1,32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7,14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SK하이닉스(-3.15%), 현대차(-2.87%), 삼성생명(-2.68%), POSCO홀딩스(-2.47%), 셀트리온(-2.25%), 삼성물산(-2.03%), 삼성SDI(-1.85%), LG에너지솔루션(-1.45%), 현대모비스(-1.38%), 기아(-1.20%), LG화학(-0.84%), 메리츠금융지주(-0.82%), NAVER(-0.71%), 포스코퓨처엠(-0.40%), 삼성전자(-0.33%) 등이 하락. 반면, 하나금융지주(+1.19%), 신한지주(+0.72%), KB금융(+0.49%) 등이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전기가스업(-3.37%), 보험(-2.98%), 음식료업(-2.94%), 운수창고(-2.14%), 화학(-1.68%), 유통업(-1.65%), 기계(-1.52%), 의료정밀(-1.40%), 건설업(-1.31%), 제조업(-1.26%), 의약품(-1.24%), 비금속광물(-1.23%), 전기전자(-1.21%)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반면, 섬유의복(+0.63%), 증권(+0.06%)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561.69P(-31.58P/-1.22%)
밤사이 뉴욕증시가 이스라엘-이란 전면전 우려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2,566.55(-26.72P, -1.03%)로 갭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키운 지수는 2,555.46(-37.81P, -1.4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점차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오후 들어 약보합권까지 올라서며 2,591.61(-1.66P, -0.0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장 마감까지 재차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결국 2,561.69(-31.58P, -1.22%)로 장을 마감.
이스라엘-이란 전면전 우려 속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코스피지수는 1% 넘게 하락, 3거래일 연속 하락. 美 항만 노조 파업, 美 제조업 지표 부진 등도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오는 4일(현지시간) 美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진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2,700계약 넘게 순매도.
특히, 메모리 업황 부진 속 맥쿼리, 삼성전자 목표주가 대폭 하향 조정, 중국 엔비디아 칩 사용제한 소식 등에 삼성전자(-0.33%), SK하이닉스(-3.15%) 등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 현대차(-2.87%), 기아(-1.20%) 등 자동차 대표주들도 美 판매량 부진 등에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1.45%), 삼성SDI(-1.85%) 등 2차전지 대표주와 삼성화재(-3.19%), 현대해상(-6.21%), DB손해보험(-3.12%) 등 보험주도 약세.
이란이 이스라엘을 직접 타격하면서 전면적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음. 이란은 전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겨냥해 약 180발의 탄도미사일을 포격했음. 이는 지난 4월13∼14일 미사일과 드론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습한 지 5개월여만임. 아울러 이란이 2차 공격을 준비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이스라엘도 보복을 천명한 만큼 전면전에 대한 고조되는 모습. 이스라엘은 며칠 내로 이란 내 석유생산 시설과 다른 전략적 요충지를 겨냥해 상당한 보복을 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한편,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이날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첫 지상 교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일 9월 수출이 587억7,000만달러(약 78조원)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 늘었다고 발표. 이는 올해 최대 규모이자 9월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9월 이후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대만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은 급락한 반면, 홍콩은 급등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5원 상승한 1,319.3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82억, 7,055억 순매도, 개인은 9,87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736계약, 540계약 순매도, 기관은 3,590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1bp 하락한 2.780%,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6.0bp 하락한 2.93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6.42로 마감. 외국인이 7,317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은행, 투신은 2,771계약, 2,417계약, 1,013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3틱 오른 117.91로 마감. 외국인, 은행이 7,093계약, 1,32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7,14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SK하이닉스(-3.15%), 현대차(-2.87%), 삼성생명(-2.68%), POSCO홀딩스(-2.47%), 셀트리온(-2.25%), 삼성물산(-2.03%), 삼성SDI(-1.85%), LG에너지솔루션(-1.45%), 현대모비스(-1.38%), 기아(-1.20%), LG화학(-0.84%), 메리츠금융지주(-0.82%), NAVER(-0.71%), 포스코퓨처엠(-0.40%), 삼성전자(-0.33%) 등이 하락. 반면, 하나금융지주(+1.19%), 신한지주(+0.72%), KB금융(+0.49%) 등이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전기가스업(-3.37%), 보험(-2.98%), 음식료업(-2.94%), 운수창고(-2.14%), 화학(-1.68%), 유통업(-1.65%), 기계(-1.52%), 의료정밀(-1.40%), 건설업(-1.31%), 제조업(-1.26%), 의약품(-1.24%), 비금속광물(-1.23%), 전기전자(-1.21%)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반면, 섬유의복(+0.63%), 증권(+0.06%)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561.69P(-31.58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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