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로 이사간다…에코프로비엠, 이전상장 신청에 3%대 강세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4.11.28 09:48:24
입력 : 2024.11.28 09:48:24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2위인 에코프로비엠이 코스피 이전상장 절차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5000원(3.69%) 오른 14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6.66% 오른 14만42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전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비엠의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5월 설립된 에코프로비엠은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이와 관련된 소재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에코프로가 45.5%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앞서 에코프로비엠은 코스피 이전상장을 추진하는 이유로 “코스피200 편입에 따른 패시브 자금 유입 효과가 기대되며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비엠은 당초 연내 이전상장을 추진했으나 자회사인 에코프로글로벌과의 합병과 영구채 발행 절차로 인해 지연됐다.
기사 관련 종목
12.09 15:30
에코프로비엠 | 128,800 | 600 | -0.46% |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