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3월 1∼10일 수출 16% 감소…무역적자 50억달러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3.03.13 09:04:35 I 수정 : 2023.03.13 09:26:44
부산 신선대 부두.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올해 들어 무역적자가 200억달러를 훌쩍 넘어선 가운데 ‘마이너스’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7억91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7.4% 줄어 감소폭이 더 컸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6.5일)보다 하루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207억8600만달러로 2.7%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49억95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49억3300만달러 적자)보다 적자 규모가 늘었다.

올해 들어 무역적자는 227억7500만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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