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올 韓성장률 1.2%" 주요기관 전망 중 최저치
이희조 기자(love@mk.co.kr)
입력 : 2023.03.13 19:35:26
입력 : 2023.03.13 19:35:26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13일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주요 기관 중 가장 낮은 1.2%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장기 신용등급은 'A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피치는 이날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등급 평가 모델상 AA에 해당하나 북한 리스크 등을 고려해 한 등급 낮은 AA-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정학적 위험성과 부진한 거버넌스 지표,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도전 요인 등이 이번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피치 측 설명이다. 피치는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2%에 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직전 전망인 지난해 12월 전망치와 동일하지만 지난해 9월 전망치(1.9%)와 비교하면 0.7%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이희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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