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테마동향

입력 : 2025.01.21 11:14:10
제목 : 오전장★테마동향
테마 동향주 요 테 마
강세 테마조선, 항공/저가 항공사(LCC), 피팅(관이음쇠)/밸브, 조선기자재, 전선, 해운,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LNG(액화천연가스),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항공기부품,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셰일가스(Shale Gas), 남북경협, 콜드체인(저온 유통), 건설기계, 원자력발전, 전력설비, 3D 프린터, 은행,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등...
약세 테마리튬, 2차전지(생산), 2차전지(전고체), 온실가스(탄소배출권)/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2차전지(소재/부품),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폐배터리,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2차전지(장비), CCTV&DVR, 정유, 백신여권,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화학섬유, 석유화학,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전기차, 전기차(충전소/충전기), 탄소나노튜브(CNT), 전력저장장치(ESS), 폴더블폰, 리비안(RIVIAN), 니켈,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등...



특징 테마이 슈 요 약
조선 등트럼프 2기 개막 속 정책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가운데, 국내 조선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음.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한국 조선업체와 협력을 강조해온 데 따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시작되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국내 조선사들은 대표적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과 더불어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와 대중국 강경 기조 등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으며,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규제가 철회되면 LNG선 수주 증가로 K조선의 호황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아울러 국내 조선사들의 호실적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신한투자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조선 커버리지 5사 합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46% 증가해 컨센서스를 8% 상회할 것으로 전망. 계절적 성수기, 원화약세, 후판가 하락, 공정 안정화 및 외국인 인력 안착 등 대내외 변수가 긍정적이라며, `25년도 선가 인상분 반영, 믹스 개선 등으로 편안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 이에 급등한 주가 외에는 튼튼한 업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힘.

▷이에 금일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태광, 하이록코리아, 성광벤드, 대창솔루션, 동성화인텍 등 조선/조선기자재/피팅(관이음쇠)/밸브 및 LNG(액화천연가스) 테마가 상승.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트럼프 대통령, '화성계획' 발언 등에 상승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은 워싱턴DC 연방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미국은 부를 늘리고 영토를 확장하고 도시를 건설하고 새롭고 아름다운 지평선으로 성조기를 들 것"이라며, "화성에 성조기를 꽂기 위해 미국인 우주비행사를 보내는 등 별을 향해 우리의 '매니페스트 데스티니(명백한 운명을 의미하는 미국의 영토확장 관련 표현)'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우주항공 산업을 키우고 있으며, 이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주 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루미르, AP위성, 파이버프로, 에이치브이엠, 컨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우주항공 테마가 상승.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 등에 상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화상 회의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해 새 미 정부와 대화하는 것에 열려 있다"고 밝힘. 이날 회의 장면은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을 불과 약 3시간을 앞두고 공개됐으며, 국가안보회의는 보통 금요일에 열리지만 이날은 이례적으로 월요일에 진행됐음. 이는 트럼프 당선인과 관계를 구축할 가능성을 열어 두면서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과 관련해 러시아가 요구하는 사항을 재차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우크라이나에 정의로운 평화를 이룰 기회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힘.

▷최근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측 국가안보팀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통화를 위한 조율 작업을 몇 주 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짐. 구체적인 통화 날짜가 정해졌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취임 뒤 이른 시일 안에 두 정상의 통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전진건설로봇,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스페코, 대양전기공업 등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남북경협/ 철도트럼프, "北 김정은 핵무기 보유, 난 그와 잘지냈다" 등 우호적 관계 발언에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첫 날인 20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을 언급하며 "그는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보유세력)로 나는 그와 잘 지냈다"며, "난 김정은과 매우 우호적이었다. 그는 나를 좋아했고, 나도 그를 좋아했다. 우린 매우 잘 지냈다"고 발언. 이어 "그는 내가 돌아온 것을 반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핵보유국이라고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으로 이날 트럼프의 언급은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여러 행정명령을 서명하는 동시에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갖는 와중에 나왔음. 이는 지난해 대선 기간 내내 김정은과의 친분을 과시했던 트럼프가 대통 령 취임 직후 다시 한번 북한에 관여할 뜻을 내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일신석재, 인디에프, 제이에스티나, 양지사, 현대엘리베이, 부산산업 등 남북경협 및 철도 테마가 상승.
2차전지 등트럼프 대통령, 전기차 의무화 철회 소식 등에 하락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취임사에서 "'그린 뉴딜'(친환경 산업정책)을 종식하고 전기차 의무화를 철회한다며, 자동차 산업을 구하고 위대한 미국 자동차 노동자들에 대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밝히는 등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의무화 정책 폐기를 공식화했음. 아울러 전기차 우대 '불공정 보조금' 페지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바이든 전 대통령은 지난 2021년 8월, 2030년까지 미국 내 신차 판매의 5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목표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으며,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상의 최대 7,500달러 전기차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등 전기차 전환을 추진해온 바 있음.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의 문답을 통해 미국·멕시코·캐나다무역협정(USMCA)의 상대국인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2월1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힘. GM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입을 공급망 타격이 불가피해 이를 고객사로 둔 국내 업체들의 부담도 커질 전망임.

▷이 같은 소식 속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피엔티, 엘앤에프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가 하락.
신재생에너지/온실가스(탄소배출권)/탄소 포집·활용·저장(CCUS)트럼프 대통령, 파리기후협약 탈퇴 행정명령 서명 소식에 하락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의 연방의회 의사당 실내 취임식 후 지지자들이 모여있는 실내 경기장 '캐피털원 아레나'를 찾아 연설한 뒤 지지자들 앞에서 파리 기후변화 협정 재탈퇴를 비롯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음. 트럼프 대통령은 파리 기후변화 협정에 대해 "나는 즉각 불공정하고 일방적인 파리 기후변화 협정 갈취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밝힘. 파리기후협약은 2015년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역 당사국총회(COP21)에서 채택된 국제협약으로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집권 1기 때도 파리기후변화협정에서 탈퇴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한화솔루션, 나노신소재, OCI홀딩스, 대명에너지, SK오션플랜트, 씨에스윈드, 비나텍, 두산퓨얼셀 등 태양광/풍력에너지/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에코아이, 그린케미칼, 에어레인, 에코바이오 등 온실가스(탄소배출권)/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테마가 하락.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트럼프, 비트코인 언급 부재 속 비트코인 가격 10만달러 부근서 횡보 소식에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과 동시에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행정 명령들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감에 비트코인 가격이 취임식을 앞두고 급등세를 보였던 가운 데, 이날 취임식에서 별다른 관련 발언이 나오지 않자 실망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한때 11만 달러선 부근까지 근접했지만,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뒤 이날 10시30분 경 10만 달러선 초반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음. 한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과 업비트에서는 전일 한때 1억6,300만원 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이날 10시30분 경 1억5,130만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음.

▷이에 금일 티사이언티픽, FSN, 다날, 위지트, 컴투스홀딩스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두나무(Dunamu)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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