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 "신약 계열사 폐섬유증약, FDA 희귀의약품 지정"
유한주
입력 : 2025.02.13 18:59:30
입력 : 2025.02.13 18: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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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일동제약그룹은 신약 연구개발 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가 개발 중인 폐섬유증 신약 'IL21120033'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IL21120033은 면역과 관련한 신호 전달 단백질인 '케모카인'의 수용체 가운데 생체 조직 섬유화 및 염증 유발 등에 관여하는 'CXCR7'에 작용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IL21120033은 CXCR7 작용제 약물로 CXCR7에 높은 결합 선택성을 지닌다고 일동제약[249420]은 설명했다.
이윤석 아이리드비엠에스 최고과학책임자(CSO)는 "향후 안전성 평가,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 등 후속 임상 개발을 위한 제반 작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hanj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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