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에 수협중앙회 출자 마무리…현대화사업 탄력

박성제

입력 : 2025.02.21 09:40:45


부산공동어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 19일 수협중앙회가 출자금 223억원을 완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수협중앙회는 어시장 지분율 19.4%를 보유한 최대 주주가 됐다.

수협중앙회의 출자는 2022년 공동어시장 측이 현대화사업을 위해 지분 참여를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공동어시장은 전체 사업비 2천361억원 가운데 10%인 236억원가량을 부담해야 한다.

조합 공동 법인이 운영하는 공동어시장의 이사회는 그동안 대형선망수협, 대형기선저인망수협, 부산시수협,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경남정치망수협 등 5개 수협 주주 체제였다.

공동어시장 관계자는 "수협중앙회의 출자가 현대화 사업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sj19@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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