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따따블’ 갈까… 엘케이켐, 코스닥 상장 첫날 260% 급등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5.02.25 09:58:49
입력 : 2025.02.25 09: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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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재기업 엘케이켐이 코스닥 상장 첫날 260%대 급등하며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날 따따블을 기록한 위너스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사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엘케이켐은 공모가(2만1000원) 대비 5만4700원(260.48%) 오른 7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206.19% 뛴 6만4300원에 형성된 뒤 260% 안팎의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2007년 설립된 엘케이켐은 반도체 산업에서 ‘원자층 증착 공정(ALD)’에 쓰이는 소재를 만든다. ALD는 웨이퍼 위에 원자층 단위로 균일한 박막을 형성하는 작업으로 초미세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된다.
앞서 엘케이켐은 지난 4~10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052.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8000∼2만1000원) 상단에 확정했다. 지난 13~14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65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1조7000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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