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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서비스 이용 고객이 아낀 해외 여행 수수료가 2천억원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7월 18일 출시 이후부터 이달 17일까지 무료환전(환율 우대 100%)으로 아낀 환전 수수료는 1천151억원,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로 아낀 금액은 572억원,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로 아낀 돈은 312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업 7개 카드사의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에서 하나카드가 45.4%를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