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오늘부터 사전상담 시작
임수정
입력 : 2025.02.27 10:30:04
입력 : 2025.02.27 10:30:04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금융당국이 은행권과 함께 마련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내 맞춤형 채무조정 및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이 27일 사전상담을 개시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함께 소상공인 밀집 지역 인근의 KB국민은행 충무로역종합금융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금융 지원 방안에 따르면 상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상공인 차주는 최장 10년까지 천천히 나눠 갚을 수 있도록 금리감면 등 소상공인 맞춤형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다.
폐업자에겐 저금리·장기분할 상환 대환대출을 지원한다.
김병환 위원장은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은행권과 함께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j9974@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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