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월 화성에 4번째 '블루밍 세탁소' 개소
우영식
입력 : 2025.02.27 10:39:52
입력 : 2025.02.27 10:39:52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오는 7월 노동자 작업복을 저렴한 가격에 세탁해주는 '블루밍 세탁소'를 화성시에도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블루밍 세탁소
[경기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블루밍 세탁소는 안산, 시흥, 파주에 이어 4번째다.
경기도는 2023년 7월 안산을 시작으로 11월 시흥, 지난해 7월 파주 등 3곳에 블루밍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는 20개 산업단지에 1천700여개 업체가 있고 6만5천여명의 노동자가 근무하는 곳으로 경기도에서 세 번째 노동자 수가 많은 곳이다.
블루밍 세탁소는 일반 세탁소나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노동자 작업복을 저렴한 가격에 세탁해주는 곳이다.
가격은 춘추복과 하복은 1벌에 1천원(장당 500원), 동복은 2천원(장당 1천원)이다.
노동자들이 편하게 이용하도록 수거와 배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블루밍 세탁소는 영세·중소 사업장 종사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블루밍 세탁소는 단순히 세탁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며 "앞으로도 세탁소 개소를 확대해 중소·영세사업장 취약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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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 세탁소는 안산, 시흥, 파주에 이어 4번째다.
경기도는 2023년 7월 안산을 시작으로 11월 시흥, 지난해 7월 파주 등 3곳에 블루밍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는 20개 산업단지에 1천700여개 업체가 있고 6만5천여명의 노동자가 근무하는 곳으로 경기도에서 세 번째 노동자 수가 많은 곳이다.
블루밍 세탁소는 일반 세탁소나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노동자 작업복을 저렴한 가격에 세탁해주는 곳이다.
가격은 춘추복과 하복은 1벌에 1천원(장당 500원), 동복은 2천원(장당 1천원)이다.
노동자들이 편하게 이용하도록 수거와 배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블루밍 세탁소는 영세·중소 사업장 종사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블루밍 세탁소는 단순히 세탁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며 "앞으로도 세탁소 개소를 확대해 중소·영세사업장 취약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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