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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이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용 '3D 라이브(Live)' 애플리케이션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버추얼 트윈은 가상 공간에 제품을 똑같이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을 넘어 각종 동작과 변화까지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다쏘시스템은 애플 비전 프로를 자사 3D 플랫폼에 통합했다며, 3D Live 앱을 이용하면 버추얼 트윈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와 팀 프로젝트 협업 등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앱은 여름께 출시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은 지난 25일 가상 부동산 투어를 하거나 손쉽게 인테리어를 시각화할 수 있는 새로운 애플 비전 프로용 앱인 '홈바이미 리얼리티'를 미국에서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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