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폭락에도 웃으면서 더 산다”…‘부자아빠’ 투자 조언, 맞을까?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5.02.28 09:03:48
경제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사진 출처 = X (구 트위터)]


금융투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금, 은, 비트코인에 투자하라는 자신의 주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흔들릴 필요가 없다는 조언이다.

27일(현지시간) 기요사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트코인 폭락은 곧 세일 중이라는 뜻이며, 나는 (비트코인을) 구매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상 미국은 파산했고 메디케어, 사회보장제도 등을 포함한 미국의 총부채는 230조 달러가 넘는다“며 ”일본, 중국과 같은 나라들이 미국의 국채를 매수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은 지붕을 뚫고 올라갈 것이며 미국 경제와 달러는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이 폭락할 때 나는 웃으면서 더 많이 산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은 시장에서 뭔가 움직이고 있다. 올해 최소 2배 이상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며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3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은이 급등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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