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섭 석유공사 사장 "산유국 꿈 위해 국내 대륙붕 개발 지속"
창립 46주년 기념식서 '에너지 자립' 강조
김동규
입력 : 2025.03.04 14:40:30
입력 : 2025.03.04 14:40:30

[한국석유공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4일 "산유국의 꿈을 이루고 효과적인 탄소 감축을 위해 국내 대륙붕 개발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울산 본사에서 열린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자립의 새 역사를 써나가자"며 이같이 말했다.
석유공사는 1970년대 두 차례 글로벌 석유 파동 이후 석유 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으로, 지난 46년간 국내외에서 석유 개발 사업을 이어오며 에너지 안보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사장은 "자원 안보의 제1선인 석유 비축과 비축유 활용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은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국내 대륙붕 개발 등 사업을 지속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석유공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및 윤리경영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청렴 윤리 선언식'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이달 4∼6일을 '지역 상생 주간'으로 설정하고 '사랑의 헌혈', '소상공인-석유공사 상생협력 동행' 등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dkki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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