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NH농협은행, 다자녀 학생 입학준비금 운영 업무협약

양지웅

입력 : 2025.03.06 14:00:44


강원교육청·NH농협은행, 학생 지원 맞손
(춘천=연합뉴스) 6일 강원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열린 다자녀 학생 입학준비금 및 진로활동지원금 이용권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신경호 교육감과 김기연 NH농협은행 강원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2025.3.6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angdoo@yna.co.kr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 강원본부는 6일 도 교육청에서 다자녀 학생 입학준비금 및 진로활동지원금 이용권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양 기관은 오는 5월부터 지급 예정인 교육비 지원 이용권 운영 시스템을 개발·관리, 바우처 카드 발급, 운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다자녀 학생 입학준비금은 올해 4월 1일 기준으로 둘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첫째 이후 자녀가 학교에 입학하면 1인당 10만원을 복지 카드 형태로 지급하며 가방, 신발 등 교육활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진로활동지원금은 도내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관련 물품 구입비 및 활동비 명목으로 1인당 20만원을 복지 카드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줘 고른 교육 복지를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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